[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이 고아성에 질투를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15회에서는 은호원(고아성)의 소개팅 소식에 서우진(하석진)이 질투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은 생일 날 구조조정 소식을 터트렸고, 이후 마케팅팀의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술에 취한 하지나(한선화) 대리는 “저는 구조조정 되면 안 된다. 내가 이 남자 먹여 살려야 한다”며 도기택(이동휘)을 가리켰다. 그러면서 “내가 바깥일 다 할 테니까 오빠는 내조나 잘 해라”라며 술주정해 팀원들을 당혹케 했다.
도기택이 하지나를 말리자, 서우진은 “괜찮다. 오히려 도기택씨가 부럽다”며 웃었다. 은호원 역시 “좋아 보인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도기택은 은호원에게 “그러니까 너 소개팅 하라니까”라며, “내 친구 중에 얼굴 되고 성격 되는 괜
서우진은 “정규직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일에나 집중해라”라며 도기택과 은호원에게 못마땅함을 표했다. 하지만 은호원은 서우진의 질투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소개팅 하고 싶긴 하다”고 말했다.
이에 서우진은 “언제는 좋은 상사 만나서 일 열심히 하겠다더니”라며 투덜대 보는 이에게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