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영국 기자 |
배우 허준호가 12년 만에 유승호와 호흡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노도철 PD를 비롯해 유승호, 김소현, 엘, 윤소희, 허준호, 박철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허준호는 '부모님 전상서'에서 부자 연기를 펼쳤던 유승호와 12년 만에 '군주'를 통해 호흡하게 된 것에 대해 "제 아들로 나온 꼬마 승호를 기대했는데 현장에서 봤는데 뭉클했다. 지금도 제 아들같고 사랑스럽다. 좋은 배우, 커진 배우돼서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군주-가면의 주인'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유승호, 김소현, 엘(김명수), 윤소희, 허준호, 박철민 등 대세 배우들과 관록의 배우들이 의기투합, 탄탄한 '군주 라인'을 완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으로 오는 10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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