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쳐야 청춘이다…`쌈,마이웨이` 박서준·김지원 포스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쌈, 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의 커플 포스터가 눈길을 끌었다.
오는 22일 처음 방송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측은 10일 고동만(박서준 분) 최애라(김지원)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꿉놀이를 하던 꼬마 시절부터 사회생활의 쓴맛을 공유하는 청춘까지. 인생의 대부분을 함께하며 남매와 남녀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 동만과 애라의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한 컷에 담겼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 박서준 김지원은 유쾌하게 참여해 실제 친구를 연상하게 했다. 포스터 속 ‘사고 쳐야 청춘이다’는 문구와 각자 팔짱을 낀 똑같은 포즈로 자신만만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서준 김지원은 청춘을 전했다.
관계자는 “별다른 것 없이 보는 것만으로도 유쾌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포스터 뒤에는 박서준과 김지원의 남다른 호흡이 있었다. 각자의 캐릭터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서로를 위해 배려하는 현장이었다”며 “어딜 가나 웃음이 터지는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와 박서준, 김지원의 케미가 만날 22일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능력으로 힘든 현실 속에서도 ‘마이웨이’를 가려는 이들의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해 ‘백희가 돌아왔다’를 쓴 임상춘 작가가 극본을 썼고, ‘드라마 스페셜 – 연우의 여름’, 영화로도 개봉된 ‘눈길’ 등을 작업한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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