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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나라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새 수목극 '수상한 파트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지창욱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됐는데 사실 난 정치는 모른다"며 "다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 좋은 나라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남지현은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국민이 바라는 게 내가 바라는 것 같다. (우리나라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태준은 "국민이 힘을 실어준 것 같다. 국민이 바라는 게 어떤 건지, 국민의 마음 알아주는 게 첫번째라 생각한다"며 "국민 역시 권력 남용되지 않게 관심 가져야 한다 생각한다. 더 좋은 나라 될 수 있게, 대통령이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라 국민 전체가 힘을 합쳐 바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라는 "나도 정치는 잘 모르지만 한 사람으로서 국민이 가슴 아픈 일이 적었으면 좋겠다. 살기 좋은 나라 만들어주세요"라고 바랐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을 로맨스 드라마다.
최태준은 지창욱의
'보스를 지켜라'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푸른 바다의 전설' '대박' 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PD가 뭉쳤다. 10일 오후 첫 방송.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