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측 “2년간 소아암 환아에 총 6천만원 기부”(공식)

↑ 유상무, 2년간 소아암 환아에 총 6천만원 기부

[MBN스타 김솔지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지난 2년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총 6천만원을 기부한 소식이 알려졌다.

12일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MBN스타에 “유상무가 대장암 판정을 받기 전부터 소아암 환자들에게 관심을 두고 기부를 해왔다”며 “이번에 본인이 힘든 일을 겪으면서 느낀 게 많아 조만간 또 기부금을 전달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유상무는 2015년 국립암센터에 3천만원을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국립암센터 소아암 병동을 찾아 환아 6명에게 500만원씩 전달했다. 그는 지난달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자신이 기부해왔던 국립암센터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는 “유상무가 완치 후에는 암 환자들을 위한 개그 무대를 마련해보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