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용석 기자 |
1년 만에 컴백한 그룹 맵식스가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항상 마지막이라 생각한다”는 그들의 발언에는 “죽을 힘을 다한다”는 진심이 담겨 있었다.
22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맵식스 세 번째 싱글 ‘모멘텀(MOMENTUM)’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맵식스의 컴백은 지난해 5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매력발산타임’ 이후 1년 만. 맵식스는 “팬들이나 대중에게 잊혀질까봐 걱정했다”며 “그래서 더 준비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맵식스는 특히 “요즘 보이그룹 멤버 수가 많은 편인데, 우리 다섯 명으로서 강점은 개개인 다섯명이 무대를 꽉 채울 수 있다는 것”이라며 “경쟁보다는 우리의 매력을 어필하는게 우선이다. 즐기는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아임 레디(I'm Ready)’는 히트 작곡팀 이단옆차기와 신예 작곡가 불스아이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 사랑하는 여자에게 모든 걸 바칠 준비가 된 남자의 마음을 노래했다.
1년 만에 국내에서 선보인 신곡 무대는 이들에게 어느 때보다 남달랐다. 맵식스는 “데뷔 후 세 번째 활동인데, 우리는 항상 앨범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죽을 힘을 다해 준비한다”며 “그간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보완해서 맵식스란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켜 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쟁쟁한 선
한편 맵식스의 세 번째 싱글 ‘모멘텀’은 맵식스가 상승 곡선을 타고 튀어 오를 준비가 됐다는 야심 찬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23일 정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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