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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리 사진=오디컴퍼니 |
오는 6월 8일 개막을 앞두고 치열하고 뜨거운 연습 현장이 담긴 영상은 관객들로 하여금 ‘컨택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댄스시어터 ‘컨택트’는 뮤지컬 장르의 전통적인 요소에 집착하는 대신 '춤'이라는 한 가지 요소에 집중해 극적 전개를 이끄는 작품으로 총 세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노란 드레스역에 더블 캐스팅된 김규리는 "무대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습을 시작한 이후로 쭉 어렵다."는 말로 서문을 열었다. 하지만 "매일 같이 상처가 나고 몸이 아프지만 너무 행복하다. 그 동안 다시 한 번 춤을 춰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 ‘컨택트’를 통해 다시 춤을 추게 된 지금 설레이고 행복하다"고
한편 실험적인 장르, 평단의 격렬한 논쟁에도 불구하고 이미 해외에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다잡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컨택트’는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있는 관객들의 욕구를 채워주기에 가장 적합한 작품으로 손꼽히며 오는 6월 8일부터 18일까지 단 10일간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