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빌보드 어워드’서 한국어 노래로 무대 보여주고파”

↑ 방탄소년단 지민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옥영화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뒤늦은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는 방탄소년단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지민은 “수상 소감으로 한 마디 하고 싶었는데 하지 못해 정말 아쉽다. 카운트다운이 있어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랩몬스터가 한국말로 소감을 전하는데 멋있었다. 또 그 자리에 가게 된다면 한국어로 이뤄진 노래로 우리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라며 “새로운 음악과 콘텐츠를 가지고 한국을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동남아시아, 호주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30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7월초까지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재팬 에디션(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APAN EDITION)'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