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이재은, 생활고 고백 재조명 "엄마 계 때문에 내 인생 망가졌다"

↑ 비디오스타 이재은=MBN스타 DB

배우 이재은이 '비디오스타'를 출연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생활고 때문에 영화에서 전라 노출을 불사했던 그의 안타까운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재은은 과거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 "내 반평생이 엄마의 계 때문에 망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86년 KBS1 대하드라마 '토지'로 어린 나이에 데뷔했고 갓 스무 살이 되던 1999년 영화 '노랑머리'를 통해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였다. 당시 이재은이 성인영화에 출연한 이유는 IMF 당시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생긴 빚을 갚기 위해서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준 바 있다.

또 이재은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받은 보험금을 사기당한 어머니에게"스스로 돈을 벌어봐라. 걸림돌이 되지 말아달라"고 말한 후 어머니와 7년간 연락을 끊고 지냈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은은 30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예능 토크쇼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힘들었던 지난 시절과 3년 간의 칩거 생활에서 벗어난 사연에 대해 털어놓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