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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스101 시즌2’ 화제성 1위 |
지난 26일 방송된 ‘프듀2’는 3.3%(닐슨코리아·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또한 CJ E&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5월 셋째 주(5월 15일~5월 21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에 따르면 ‘프듀2’는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첫 방송부터 프로그램 1위에 올라 7주 연속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매주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토록 뜨거운 관심은 갖은 논란까지 이어졌다. 방송 전부터 연습생들이 등급 순서대로 밥을 먹는 등 차별로 인한 인권 논란에 휩싸였던 ‘프듀2’는 이후 연습생들의 얼굴이 공개되자 일부 연습생들의 과거, 인성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하차까지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됐다.
부정투표 논란도 있었다. MMO 강다니엘, 키위 김동빈, 2Y 이기원 등은 콘셉트 평가에서 본인이 원하는 미션곡을 SNS에 은근슬쩍 티내며 공정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았고, 이에 방송에서 사과하며 패널티를 받았다.
또한 해외투표 및 중복 투표가 차단된 프로그램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한 대규모 아이디가 거래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프듀2’는 중복 투표를 막기 위해 인증된 CJ ONE 아이디와 티켓몬스터 아이디로 1인 2표까지 가능하다. 사실상 해외 팬들은 투표에 참여할 수 없으나 해외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이에 대해 해외 팬들도 투
연습생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프로그램 향한 시선은 점점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중반부를 넘어선 프로그램이 공정성 등 갖은 논란들이 일어난 상황에서 앞으로 남은 방송에 어떻게 신경을 쏟아 부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