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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무현입니다'(감독 이창재)의 주말 관객수가 증가하며 다큐멘터리 영화의 저력을 과시 중이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노무현입니다'는 4일 관객수 12만357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전날보다 3931명 증가한 수치로 누척관객수는 117만6751명.
박스오피스 5위권 작품 중 유일하게 관객수가 증가했다. 지난달 25일 개봉 이후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서운 인기를 입증한 영화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 당시 지지율 2% 꼴찌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원더우먼'이 차지했다. 32만509명을 모으며 총 115만8426명을 달성했다. 그 뒤를 이어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와 '대립군'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각각 19만3404명, 13만4745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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