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마법사` 김수로 "네팔 여행 내내 고생…억울한 생각 들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수로가 '오지의 마법사' 출연 소감을 전했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사옥에서 MBC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수로는 "저는 처음 전화가 왔을 때 무조건 할 수 밖에 없는 사람한테 전화가 왔다. 작가님이 '진짜 사나이' 작가님이다. 먼저 전화를 주셔서 감사했다. 역시 전우애가 있구나 생각했다. 같이 가시는 분 얘기를 듣고나니 정말 멋지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수로는 "여행을 정말 좋아한다. 즐겁고 행복하게 여행할 줄 알았는데 정말 많이 고생했다. 이 고생이 TV에 안보이면 정말 억울하겠다는 생각 밖에 안들더라"라고 촬영 내내 고생했음을 전했다.
'오지의 마법사'는 김수로, 엄기준, 김태원, 윤정수, 최민용, 틴탑 니엘 여섯 남자가 어딘지 모를 곳에 무일푼으로 떨어져 72시간내 집으로 돌아가며, 잊고 있던 소중한 가치를 보여주는 예능 파일럿으로 5일 월요일 11시 10분부터 4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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