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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오연서가 주원에게 닭발을 먹였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견우(주원 분)와 혜명공주(오연서 분)가 함께 술을 마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옥지환을 찾기 위해 훔치고 밀수한 물품들을 거래하는 상인을 찾아갔다. 견우가 ‘변태색정광’이란 오명을 벗기 위해 그녀의 옥지환을 찾아주기로 마음먹은 것.
그러나 혜명공주는 옥지환을 찾지 못하고 상인의 장부를 훔쳐서 달아나 위기에 빠졌다. 이때 호위무사 별이(태미 분)의 도움으로 두 사람은 고비를 넘겼다. 혜명공주는 백성들의 연체이자가 적힌 장부라는 걸 알고 불태워버렸다.
그녀는 “오늘 옥지환은 못 찾았지만 밥값은 한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혜명공주는 견우를 이끌고 주막으로 갔다. 혜명공주는 "닭발엔 역시 소주가 찰떡궁합이다. 설마 사내가 닭발도 못 먹느냐"며 견우를 자극했다.
당황했던 처음과 달리 견우는
한편 혜명공주가 잃어버린 옥지환은 정다연(김윤혜 분)에게 가게 돼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