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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토크쇼 택시' 백지영. 사진| tvN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가수 박정현이 결혼을 발표하며 백지영을 언급한 가운데, 그의 결혼식 축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012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백지영은 '가요계 여왕'이라는 자신의 수식어에 대해 "박정현과 1976년생 동갑인데 정현이는 요정이고 나는 여왕이다"라며 투정을 부렸다. 이에 MC들이 "여왕은 늙어 보인다"라고 정곡을 콕 찌르자 백지영은 웃음을 터뜨리며 "요정까지는 아니어도 차라리 '여신'이 나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박정현은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2013년 백지영 결혼식에서 만나 그해 연말 연애를 시작했다”며 “그 결혼식이 터닝포인트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정현-백지영 우정 보기 좋다", "황금 보이스 베프라니",
한편, 25일 박정현 측은 “7월 15일에 하와이에서 양측 가족 친지들만 모시고 결혼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박정현은 5월 말 공연차 미국으로 출국한 후 현재 가족이 있는 LA에서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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