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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이 미국 아카데미 신입회원이 됐다.
29일 미국 아카데미 위원회는 57개국 774명의 신입회원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중 '나쁜 남자' '빈집' '피에타' 등을 연출한 김기덕 감독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김기덕 감독은 칸, 베를린, 베니스가 인정한 한국 감독 중 하나다.
이번 발표 명단에는 '피도 눈물도 없이' '친절한 금자씨' '부당거래' '신세계' '스토커' 등을 촬영한 정정훈 촬영 감독도 포함돼 있다.
또 CJ엔터테인먼트 등을 거느린 CJ그룹의 이미경 부회장은 경영진 부문에 이름을
아울러 올해 아카데미 신입회원에는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원더우먼' 갤 가돗,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크리스 프랫 등의 유명 배우들도 대거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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