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김영철. 사진l김영철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파워FM'에서 "엄마가 '출세했다'고 하더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독일 순방길에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김영철은 1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복귀해 "동포간담회 행사 진행을 위해 독일에 다녀왔다. 문재인 대통령의 전용기를 타고 갔고, 돌아올 땐 민항기를 타고 돌아왔다."면서 "엄마가 난리가 났다. 주변에선 '가문의 영광이다', '출세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와대 측에서 분위기를 좀 띄워달라고 해서 '따르릉'을 불렀다. 현장에 70~80대 분들이 많았다. 배고프다고 하셔서 식사를 먼저 하시라고 했다. 각 방송사에선 카메라를 설치했다. 나 딴엔 무엇이든 해야했다. 하춘하 씨 성대모사도 했다. 근데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날 잘 모르더라.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이 분위기를 띄워줬
앞서 김영철은 문재인 대통령과 다정하게 찍은 셀카를 SNS에 올려 화제를 모았다. 김영철은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의 독일 순방 전용기에 함께 탑승, 현지에서 동포간담회 사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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