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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TV’에서 송강호와 유해진이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
30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택시운전사’의 주역 유해진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류준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택시운전사’ VIP 시사회에는 박신혜, 김선아, 유지태, 이제훈, 한효주, 한지민, 박보검, 김혜수 등 레드카펫을 방불케하는 배우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강호는 ‘택시운전사’의 배경에 대해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다. 가슴아픈 한국 현대사의 비극이다”라고 말했다.
송강호는 영화 ‘변호인’ ‘살인의 추억’ 등 실존 인물들이 주인공인 작품에 많이 출연했다. 이에 그는 “물론 의미 있고 가치있는 작업을 하고 싶지만 그런 작품만 선택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리포터가 “토마스 크레취만이 류준열을 집으로 초대했다고 하는데”라고 묻자 토마스 크레취만은 “올수만 있다면. 가끔 일할 때도 있지만 언제든 얘기하고 와라”며 쿨한 대답을 선보이기도 했다.
‘택시운전사’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춘
또 서로를 칭찬하는 시간에 유해진은 송강호에 대해 “전체적으로 섹시하다”라고 말했고, 송강호는 이에 만족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