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스타` 하리수. 제공lMBC 에브리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비디오스타' 하리수가 미키정과 이혼한 이유를 직접 들려줬다.
지난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별에서 온 스타들' 특집으로 꾸며져 하리수, 길건, 김기수, 랜시랭, 장문복이 출연해 저마다 힘든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리수는 지난 6월 미키정과 결혼 10년 만에 이혼한 심경을 밝히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하리수는 "많은 분들이 제가 미키정과 좋지 않게 헤어진 줄 알고 계신데, 지금도 사이가 좋고 연락을 하면서 지낸다"고 말했다.
그는 이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미키정과 함께 있는 것이 너무 좋았는데, 미키정이 사업을 시작한 이후 바빠지면서 저와 같이 있는 시간이 없어지다보니 그것이 서운했다. 저는 서운함이 쌓였고, 미키정은 미안함이 쌓이다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리수는 트렌스젠더인 자신을 사랑했던 미키정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많았다. 미키정은
하리수와 미키정은 지난 2007년 5월에 결혼에 골인했지만, 지난 6월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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