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구해줘' 정해균이 사이비에 미혹됐다.
13일 방송한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에서는 강은실(박지영 분)의 말에 사이비에 미혹당하는 임주호(정해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은실은 도시락을 들고 임수호를 찾아갔다. 임수호는 아들 임상진(장유상 분)을 잃고 아내 김보은(윤유선 분)이 정신을 잃으면서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상태였다. 강은실은 도시락을 펼쳐놓고 액체를 뿌렸다. 임수호가 뭐냐고 묻자 “생명수에요. 아픈 병도 낫게 하고 음식 맛도 좋게 해요”라고 말했다.
임수호는 강은실에게 “왜 이렇게 잘해주시는 거죠? 아무것도 없는 저희들한테”라고 물었다. 강은실은 “계시니까요. 저희가 형제님을 만나게 된 건 절대 우연이 아니에요. 세상의 모든 일에는 다 새 하늘님의 계시가 있거든요. 분명 형제님께도 계시가 갔을 거예요. 잘 살펴 보세요”라고 답했다. 저 멀리서 이 모습을 지켜본 임상미(서예지 분)은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임주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