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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의 신작 '변산'에 박정민·김고은이 캐스팅됐다.
영화 '변산'(감독 이준익)은 도통 되는 일이 하나 없는 무명 래퍼 학수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고향 변산으로 돌아가 초등학교 동창 선미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를 그렸다.
'동주'에 이어 '박열'까지 연이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이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는 '힙합'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남주인공인 학수역에는 '동주'에서 송몽규 역을 맡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청룡영화상 신인 남우상을 휩쓸었던 배우 박정민이, 여주인공인 선미 역에는 영화 '은교',
이준익 감독은 "박정민, 김고은 두 배우 모두 데뷔작부터 강렬한 인상이 남아있기 때문에 연기력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가장 완벽한 캐스팅"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변산'은 오는 가을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