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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이은하 특집에서는 최정원이 라붐을 상대로 3연승에 성공한 임정희의 파죽지세를 막아내고,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최정원은 전국에 디스코 열풍을 몰고 온 '밤차'를 불렀다. 원곡을 부른 이은하는 "미국의 비욘세가 한국에 떨어진 줄 알았다. 모든 것을 다 보여준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예준은 "에너지가 따라갈 수 없을만큼 어마어마하다. 절대 못 따라갈 에너지여서 무섭다는 생각까지 든다"고 말했다.
임정희는 이은하의 '아리송해'를 불러 3연승까지 성공했다. 이은하는 임정희의 무대에 "멋있다. 원곡과 임정희의 색깔의 환상의 조화였다"고 평했다. 임정희는 417점을 받아 이예준을 꺾은 후 케빈오와 라붐을 상대로 이겼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정원의 433점에 트로피를 내줘야했다.
라붐은 이은하의 '돌이키지마'를 불렀다. 무용, 가창력, 섹시댄스를 한 곡으로 다 선보인 무대였다. 이에 케빈오는 "전설의 노래를 아이돌 노래로 들으니까 신선했다. 귀엽고, 예쁘고, 섹시하다"고 말했다. 솔빈은 무대 소감으로 "여태까지 선 무대 중에 제일 벅차고 설?�� 너무 벅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슈퍼스타K7 우승자 케빈오는 임정희를 상대로 졌으나, 이은하의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을
불후의 명곡 다음주 회차에서는 전설적인 가요계 악동, DJ DOC편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