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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좋다' 이상아. 사진| MBC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사람이 좋다' 배우 이상아(45)가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아픔을 딛고, 꿋꿋하게 도전하는 배우 이상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상아는 1984년 KBS TV문학관 '산사에 서다'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500여 편의 CF에 출연했던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다. 하지만 그의 전성기는 26살 어린 나이에 선택한 결혼으로 멈춰버리고 말았다.
이상아는 "첫 번째 결혼은 결혼하고 4개월 살다가 별거해서 1년 만에 이혼했다"라며 "정신적인 고통과 상처, 자살시도도 해봤다. 별거하는 와중에 여러 가지 사건들이 있었다. 그때 정말 쇠꼬챙이였다. 너무 힘들어서"라고 고백했다.
이어 "두 번째 결혼은 임신하고 모든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아이를 위해서 결혼을 강행했다"라며 "채무관계에 너무 힘들어서 나 혼자 해결해야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빠라는 존재가 있어야 한다
한편 이상아는 세 번의 이혼을 겪고 방송에 복귀, 예능과 홈쇼핑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두번째 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 윤서진과 함께 살아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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