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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서희. 사진|MBC `위대한 탄생 시즌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1)가 빅뱅 탑(30, 본명 최승현)에게 대마초를 권유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인터뷰를 통해 이름과 얼굴이 노출되면서, ‘위대한 탄생 시즌3’ 출연 당시 한서희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서희(21)는 23일 방송된 K STAR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권유한 건 그쪽이었다. 단 한 번도 권유한 적이 없다. 전자담배(액상 대마) 같은 경우도 내 소유가 아니었다"고 말해 빅뱅 탑에게 대마초를 권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서희는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3’에 출연해 심사위원과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서희는 리한나의 ‘에스오에스(S.O.S)’에 맞춰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인데 이어 거미의 ‘어린아이’를 소화해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용감한 형제는 한서희 무대를 보고 “눈빛에서 레이저를 봤다. 노래 실력보다는 그 끼를 봤다”며 그의 강렬한 눈빛과 넘치는 끼를 칭찬했다.
이에 한서희는 “밴드부 선생님의 추천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내가 가수가 안 되면 그건
한편, 한서희는 1심 재판에서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 외 다른 관련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으나 불복, 지난 18일 항소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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