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황정민 아나, 개인 사정으로 FM대행진 하차…후임 미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황정민 아나운서가 19년간 함께 해온 KBS Cool FM ‘FM대행진’에서 하차한다.
KBS 측은 24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황정민 아나운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FM대행진’에서 하차하는 게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육아 휴직으로 인한 것”이라며 “이 외에 구체적인 사항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FM대행진'은 KBS 라디오 채널 Cool FM에서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방송하는 아침정보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황정민 아나운서가 무려 19년간 이끌어 왔다. 지난 2008년 10월에는 10주년을 맞아 골든 페이스 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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