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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홀짝 맞히기에 죄다 실패해 비난을 받았다.
27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미션비 획득을 위한 홀짝 맞히기 게임에 임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미션비 대결을 놓고 홀짝 맞히기를 제안했다. 8명 중 4명씩 반반 다른 결과가 나오면 성공이었다. 한 라운드당 미션비가 만원이 걸려있었다. 첫 번째 대결은 홀짝 맞히기. 피디 손안의 동전 개수가 홀수인지 짝수인지 추측해 절반이 맞히고 절반이 틀리면 성공하는 게 규칙이었다. 유재석은 “저 진짜 이런 거 못해요. 동네에서 어렸을 때 이런 거 하면 친구들이 나 안 껴줬다. 친구들이 따 놓은 것 내가 다 잃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그러면 알아서 안 껴야죠. 집에 알아서 들어가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게임이 시작됐다. 지석진이 먼저 도전했다. 지석진은 “이걸로 빵 많이 사먹었다. 홀이네. 3개”라고 말했다. 정답이었다. 다음은 유재석. 유재석은 “짝”을 외쳤고 오답이었다. 지석진은 “너는 완전히 제작진 편이야”라고 유재석을 비난하면서도 반반만 맞추면 된다는 게임 규칙을 떠올리며 정정했다. 이광수는 유재석에게 “형은 잘하고도 욕을 먹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차례인 송지효는 “짝”을 외쳤고 불일치였다. 유재석은 “야 네가 맞잖아. 거봐. 왜 내가 다 잃었는지 알겠지?”라고 당당하게 말했고, 이광수는 “형은 그냥 가만히 계세요”라고 반박했다. 전소민은 짝을 외쳐 정답을 맞혔고, 하하는 짝이라고 했으나 홀이 나와 틀렸다. 이광수도 홀을 외쳤지만 정답은 짝이었다. 양세찬이 틀리면 반반게임에서 실패하는 상황이 됐다. 양세찬은 “이런 게임 너무 많이 했었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고, 정답을 맞혔다. 김종국은 유재석이 홀이라고 하는 말을 듣고 홀을 외쳤다. 정답은 짝이었다.
멤버들은 지석진은 “거봐 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