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전역 후 첫 활동으로 베트남의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만났다.
28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최시원 특별대표와 함께 방문한 베트남 다낭과 콘툼의 유니세프 교육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방문은 최시원 특별대표가 전역 후 참여하는 첫 공식활동으로 SM엔터테인먼트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함께 펼치고 있는 음악교육 지원 사업 '스마일 포 유'(SMile for U)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최시원은 방문기간 동안 다낭과 콘툼의 문화예술학교, 유치원, 중학교 및 장애 어린이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센터 등 다양한 교육 현장을 찾아 어린이들을 만나고 음악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현지에서 유니세프 교육 지원사업 '스쿨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영상 촬영에도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베트남 필드트립을 마친 최시원 특별대표는 “이번 여정을 통해 음악은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고 우리 모두를 웃게 한다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SM과 유니세프가 함께 노력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행복을 채우고 비전을 가꾸어 가기를 바라며, 저도 더 자주,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는 마음을 전했다.
최시원은 2010년부터 유니세프의 다양한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왔으며, 2015년 11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임명됐다.
최시원 특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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