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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천.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홍석천이 용산구청장 출마 의사를 재차 밝혀 눈길을 끈다.
배우 홍석천이 용산구청장이 되어 사랑하는 동네를 위해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1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용산구청창 출마 의사가 유효하다. 동성애자인 내가 선출직에 출마하는 것은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계 진출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앞서 홍석천은 계속해서 정치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지난해 “차기 혹은 차차기에 용산구청장으로 출마할 계획이 있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홍석천은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인터뷰 할 때마다 기자분들이 ‘다음 꿈은 뭐냐’고 물어 본다”며 “그래서 ‘용산에 오래 있었으니까 봉사할 겸 구청장이나 나가볼까’라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선거 사진을 얼굴 정면을 안 쓰고 뒷모습 사진을 쓸 거다. 카피 문구는 ‘안 보이는 여러분의 뒷모습까지 책임집니다’를 사용할 것이다”라며 남다른 선거 전략을 공개하기도 했
한편, 홍석천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또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총 13곳의 식당을 운영하며 스타 셰프를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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