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박형준X유시민 사진=방송 화면 캡처 |
7일 오후 방송한 JTBC ‘썰전’에서는 북한이 지난 3일, 6차 핵실험을 감행한 것과 관련해 패널들이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박형준은 “폭탄의 성격이 원자탄이 아닌 수소탄에 가깝다. 북한이 보유한 핵융합 기술을 이용해서 수소폭탄 제조 능력을 보여줬다는 게 특징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폭발력 자체로 볼 때 폭탄이 서울에 떨어진다면 2.5km 내에 있는 사람들은 몰살이 되는 수준이다”라고 위력을 설명했다.
유시민은 “5차 핵실험에 비해 다섯 배 내외라고 하는데, 북한과 한. 미의 분석은 서로 엇갈린다”면서 “한국과 미국 측은 수소탄 개발에 근접한 것으로
이어 유시민은 “하지만 예상했던 것 보다 더 빠른 속도로 핵무기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는 것이 확인 됐다”면서 “이는 미국에게 인정받기 위한 시위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형준은 “레드 라인으로 쳤을 때 한 발 넘긴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