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보아의 스크린 첫 단독 주연작 '가을 우체국'이 오는 10월19일 개봉을 확정했다.
'가을 우체국'은 스물 아홉 수련에게 물든 애틋하지만 붙잡을 수 없는 사랑과 그녀와 결혼하는 것이 인생 목표인 남자 준의 풋풋한 첫사랑을 동화 같은 로맨스로 그려 낸 작품. 앞서 전주국제영화를 통해 최초 상영되며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해 2030 세대의 따뜻한 공감을 자아내며 '어른 동화'라는 뜨거운 호평을 이끈 화제작으로,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 이미 뜨거운 입소문을 탄 바 있다.
동화같은 시골 풍경과 사랑이 더욱 애틋해 지는 계절 가을을 배경으로, 평범해 보이지만 특별한 사연을 지닌 두 남녀의 로맨스를 반짝반짝한 감성으로 풀어 낸 영화 '가을 우체국'은 스물 아홉의 끝자락에서 내일을 준비하는 여자 수연과 시작을 기다리는 남자 준의 이야기를 풋풋하고도 애틋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가수 권보아가 삶의 2막을 시작하는 여주인공 수련의 심도 깊은 내면을 연기, 스크린 첫 단독 주연작으로는 믿기지 않을 감성 호연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보아와 애틋한 로맨스 앙상블을 펼칠 남주 준 역에는 독립영화 출신의 전도유망한 기대주에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