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장나라, 스무살이라 해도 믿겠어…동안의 정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장나라가 스무살 캠퍼스 여신으로 변신한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작가 권혜주) 측은 15일 극 중 대학 새내기 ‘마진주’ 역 장나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나라는 빨간색 블라우스와 데님 자켓 차림으로 새내기의 상큼 발랄함을 뿜어내고 있다. 양손을 허리에 얹은 채 당당한 매력까지 발산하고 있어 영락없는 ‘사학과 퀸카’다. 무엇보다 장나라는 시간을 박제한 듯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장나라가 맡은 마진주는 자존감 바닥 38살 주부에서 20살 사학과 여신으로 인생체인지를 맞이하는 인물. 제작진은 “실제 대학 캠퍼스에서 촬영된 본 장면에서 장나라가 등장하자 상큼 발랄함에 스탭들 모두 눈을 떼지 못할 정도였다”며 “38살에서 20살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장나라의 이유 있는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 드라마다. 10월 13일 첫 방송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