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곤.제공lMBC |
술자리에서 악수를 거절한 이유로 배우 이태곤을 폭행한 30대 남성 이모씨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가운데, 이태곤의 실제 성격에 눈길이 모아진다.
20일 수원지법 형사10단독 최환영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33)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사건 당시 이태곤 또한 폭력을 휘둘렀다고 신고한 친구 신모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이태곤이 이에 맞서 몸싸움을 벌였으나, 이는 정당방위로 판단돼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태곤은 그동안 연기했던 배역과 다부진 체격, 남자다운 외모로 인해 '상남자'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그는 방송에서 '상남자' 이미지와 자신의 실제 성격은 매우 다르다고 밝혔다.
이태곤은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나는 상남자가 아니다"라며 "연기했던 역할 이미지 때문에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실제 성격을 밝혔다.
2015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도 자신의 드라마 속 모습과 실제 모습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드라마 속 이태곤은 실제 이태곤과 어떤 차이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강한
estre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