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들이 형제처럼 지내며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 정규 5집 앨범 '언아더 라이트(ANOTHER LIGH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21일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렸다.
은지원은 이날 "YG의 색깔이 입혀진 게 새로운 젝스키스의 색깔인 듯하다. 이제는 아이돌이라고 하기에는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면서 "치열하게 경쟁하기보다는 재밌게 활동하고 싶다.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게 선배다운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원은 "다시 결합할 때는 '동안'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이제는 음악을 통해 오래 활동하면서 후배 가수들에게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재덕은 "재결합 지 1년이 지났다.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힘들 겨를이 없었다. 앨범을 내고, 콘서트를 하고, 팬들을 만나면서 항상 즐거웠다"고 밝혔다.
강성훈은 "가장 기뻤던 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던 시대가 된 것이다. 멤버들도 마음에 여유를 갖고 형제처럼 지내고 있다"며 "스케줄이 힘들더라도 요령이 생긴 듯하다"고 말했다.
18년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 '언아더 라이트'는 젝스키스만의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