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최민환♥율희 열애, 엉겁결에 커플 탄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예상치 못한 아이돌 커플의 탄생이다. 주인공은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율희다.
두 사람의 열애는 SNS를 통해 먼저 알려졌다. 율희가 21일 페이스북에 "우리의 생이별 10분 전. 보내기 싫다고 꼼지락 꼼지락 눈물날 뻔 했다고.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보니까 갑자기 숨통이 트이는구만"이라는 글과 민환과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다.
해당 게시물은 게재 직후 삭제됐지만 발빠른 누리꾼들에 의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삽시간에 퍼졌다. 이에 대해 다수 누리꾼들은 비공개 SNS 계정에 올리려던 게시물을 실수로 공개 계정에 올린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최민환과 율희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열애설 보도 이후 한동안 공식입장 표명이 없던 소속사도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열애 시작 시점 및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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