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 `크리미널마인드` 오늘(28일) 종영, 리퍼 검거 성공할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가 오늘(28일) 종영한다.
‘크리미널마인드’는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이자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27일 방송된 19회에서는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 강기형(손현주 분)과 김현준(이준기 분)이 리퍼(김원해 분)와 대면했다.
이어 이들이 만나기 10일 전 일이 그려졌다. 연쇄 살인마 리퍼를 모방한 살인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했고 NCI팀이 수사에 나섰다. NCI팀은 리퍼를 추종하는 인터넷 카페인 ‘유령 클럽’을 발견했고 이곳에 올라온 팬픽 소설대로 살인이 일어났다.
강기형 김현준을 비롯한 NCI팀은 살인자를 찾아 나섰다. NCI팀은 살인자가 리퍼와 관련돼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수사에 임했다.
그리고 강기형에게 리퍼의 전화가 걸려왔다. 리퍼는 “오랜만이야 강기형, 어때. 이번엔 내가 보낸 선물들이 마음에 드나?”라고 강기형의 심기를 건드렸다. 강기형은 “니가 원하는 건 나다. 다른 사람들은 건드리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나 리퍼는 강기형을 괴롭히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이용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멈추지 않았다.
극 초반부터 이어져온 NCI의 최대적수 리퍼와의 마지막 승부는 ‘크리미널마인드’의 대미를 장식할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NCI와 리퍼의 싸움은 누구의 승리로 돌아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 방송을 단 한 회만 남겨둔 ‘크리미널마인드’는 28일 오후 10시 50분 최종회를 선보인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