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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쉬가 `킹스맨2`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왼쪽부터)에게 치맥을 소개했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콜린 퍼스에게 주겠다며 치킨을 포장해 귀국한 태런 에저튼이 어디서 한국 치킨을 접했는지 드러났다.
'영국남자' 조쉬가 27일(한국시간) 유튜브에 공개한 '킹스맨2' 태런 에저튼과 마크 스트롱의 치맥 먹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남자'로 유명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조쉬(조슈아 캐럿)는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서 최근 내한한 '킹스맨: 골든서클' 에그시 역의 태런 에저튼과 멀린 역의 마크 스트롱의 인터뷰 영상이 27일 공개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영상은 26일 예고한 것은 아니었지만 함께 '한국 치맥을 처음 먹어본 킹스맨 배우들의 반응!?'이라는 타이틀로 눈길을 끌었다.
조쉬는 한국음식 중 제일 소개해주고 싶은게 다름아닌" 치킨"이라며 여러 종류의 치킨들을 꺼냈고, 배우들은 절인무와 소스 하나에도 신기해 하며, 고블린소스를 고블링(도깨비)소스가 맞냐며 장난치기까지 했다.
태런 에저튼과 마크 스트롱은 치킨을 먹어보라는 조쉬의 말에 주저없이 맛있게 먹으며 "맛있다", "환상적이다", "사랑스럽다" 등 감탄사를 쏟아냈다. 에저튼은 맥주 한모금만 마시면 안돼냐며 '한국식 치맥'을 제대로 즐겼다.
또, 태런은 상반신 노출 촬영이 예정되어 있어 음식을 제한한다면서도, "촬영중에는 트레이너로부터 날 지켜줄테니까"라고 너스레를 떨며 한조각 더 먹는 귀여운 면모도 보여줬다.
이들은 촬영이 끝나고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계속 먹었으며, 치킨에 대한
한편, 조쉬는 영상 말미에 "이번 토요일"이라는 자막과 함께 자신이 콜린 퍼스와 함께 있는 짧은 영상을 덧붙여 또 다른 영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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