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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피투게더3' 유노윤호.제공lKBS2 |
'해피투게더3' 유노윤호가 무대 도중 바지가 찢어진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 이승철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멤버 유노윤호에 대해 “항상 열정이 넘친다. 가슴에 불꽃이 있다. 나랑 스태프끼리 ’열정 재벌‘, ’열정 만수르‘라고 말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최강창민은 유노윤호의 속옷 노출 사고를 언급했다.
앞서 7월 열린 콘서트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에서 유노윤호는 전역 후 첫 무대를 선보이던 중 바지 일부가 찢어져 속옷이 노출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이에 대해 최강창민은 “열정이 부른 참사"라며 "스판 바지가 웬만하면 안 찢어진다. 춤추다 (바지가) 불편하다 싶으면 적당히 추는데 유노윤호 형은 쫙쫙 벌린다. 다리를 벌리니까 바지가
유노윤호는 “제가 당황하면 관객들 호흡이 끊어지니까 공연을 멈추지 않았다. 바지가 찢어진 직후 바로 알았다. 공연장이 더웠는데 뭔가 싸하게 훅 들어오니까 시작됐다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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