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꽃다운 나이에 생 마감한 이의수 누구? `모델 겸 DJ`

↑ 이의수.사진l이의수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모델 이의수가 23세의 꽃다운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해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다.
8일 이의수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에스팀과 오랜 시간 함께 해온 故 이의수 군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다시 한 번 안타까운 마음과 애도의 뜻을 전하며,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故 이의수는 지난 2013년 신재희 F/W쇼를 통해 데뷔한 모델계의 떠오르는 루키였다. 그는 개성넘치고 매력있는 외모와 더불어 독특한 이력을 갖고있다.
故 이의수는 다양한 패션쇼와 화보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DJ 겸업을 선언하며 다양한 재능을 뽐냈다.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 '매력티비' 등에 출연했으며, 2013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 쓸친소 특집에 도우미로 출연하기도했다. 당시 이의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길을 안내하고, 방명록을 기재하도록 돕는 일을 했다.
한편, 이의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친형을 통해서 알려졌다. 故 이의수의 친형은 자신의 SNS에 "제 하나뿐인 동생 의수가 2017년 10월 6일 세상을 떠났다. 패션 모델과 DJ 활동으로 열심히 생활하며 스스로 멋있게 잘 살아가는 줄 알았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런 선택을 스스로 결정한 것 같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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