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광석의 아내인 서해순씨가 또 한번 심경을 고백한다.
TV조선 측은 10일 "TV조선 탐사보도 프로그램 '세7븐'이 11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서해순씨를 직접 만나 딸 서연 양의 사망과 증폭되고 있는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전한다"고 알렸다.
앞서 서씨는 JTBC에 출연해 입장을 밝혔으나 오히려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서씨는 "경황이 없었다" "딸의 사망 소식을 알리고 싶지 않았다"는 등의 말로 의구심을 키웠다.
서씨가 방송을 통해 어떤 말을 더 할지 관심이 쏠린다.
생방송이 아닌 녹화 방송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영돈 PD가 서씨에게 '故 김광석 사망에 대한 의혹'과 딸 사망 당시 함께 있었던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씨를 이번주 중으로 조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딸 서연양의 사망과 관련해 '유기' '치사'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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