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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문쇼' 조영남.제공l채널A |
방송인 조영남이 '그림 대작' 사기 혐의로 집행 유예를 선고 받아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전부인 윤여정과의 이혼에 대한 비화가 새삼 화제다.
지난 5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윤여정과 조영남의 이혼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한 패널은 “조영남과 윤여정의 결혼생활이 그렇게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영남이 윤여정에게 정말 가슴에 대못을 박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하더라”며 “‘네가 못생겨서 데리고 잘 수 없다’, ‘너보다 더 좋은 여자가 생겼다’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고 조영남의 폭언을 전해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윤여정은 지난 1971년 조영남과 결혼한 후 연기까지 그만두고 미국으로 떠났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고 결혼 13년만에 이혼했다. 당시 이혼 사유가 조영남의 외도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키우기도 했다.
또 다른 패널은 “이혼 후 조영남은 자신의 사랑 경험에 대해 책으로 썼는데, 그때 솔직히 고백을 했다”며 “‘윤여정과의 가정 파탄은 나의 바람기 때문이었다’라는 말과 함께 ‘나는 연습 바람 한 번, 본격 바람 한 번. 딱 두 차례의 바람으로 잘 쌓아온 나의 가정과 평판이 날아갔다’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조영남의 그림 대작에 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부는 조영남에게 징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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