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김수현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난다. 향후 21개월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김수현은 23일 오후 경기도 파주 전진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비공개 입소를 공표해온 만큼 이날 김수현은 차량을 타고 훈련소로 향했다. 김수현의 입대 광경을 보기 위해 국내외 팬들 다수가 현장을 찾았으나 떠들썩하고 요란한 광경은 연출되지 않았다.
다만 김수현은 입대를 앞두고 SNS를 통해 직접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김수현입니다. 입대 전 짧게나마 인사드리고 갑니다. 늘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짤막하게 적었다.
김수현은 어린 시절 심장질환으로 지난 2012년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대체복무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현역 입대
소속사는 김수현의 입대 소식을 전하며 "김수현씨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건강히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응원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