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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려가 '영재발굴단'을 찾아 진짜 사모님이 된 사연을 공개한다.
25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연출 한재신)에는 "김기사~ 운전해~"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개그우먼 김미려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모님' 캐릭터를 통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미려는, 배우 정성윤의 아내이자 SNS 팔로워 수 6만 명에 육박하는 예쁜 딸 정모아 양의 엄마가 되어 영재발굴단의 문을 두드렸다.
사실 김미려는 영재발굴단의 MC인 컬투와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정식 개그우먼으로 데뷔하기 전, 김미려는 컬투와 함께 ‘하이봐’란 프로젝트 그룹으로 방송 첫 데뷔를 했다. 김미려는 "당시 헬멧을 쓰고 신비주의 전략을 구사했지만 인기를 끌지 못했다"며 웃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큰 눈을 가진 자신의 딸, 정모아 양과의 충격적인 첫 만남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미려는 모아 양에 대해 "지금은 인형 같은 외모를 가졌지만, 태어날 때 너무 눈을 부릅뜨고 나와서 탤런트 한무 선생님인 줄 알고 인사할 뻔했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미려는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가듯이, 개그맨들은 코너 이름 따라가는 것 같다’며 남편 정성윤이 자신과 딸을 위해 직접 지은 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과거 자양강장제 광고를 통해 미남 배우 반열에 올랐던 정성윤은, 훈훈한 외모뿐 아니라 아내와 딸을 향한 자상한 마음씨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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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개그우먼 김미려의 행복한 가족 이야기는 25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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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tvN[ⓒ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