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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현보.제공lKBS2 |
가수 성시경이 작곡가 심현보의 저작권료가 엄청나다고 언급한 가운데, 심현보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심현보는 지난 1998년 모던 록밴드 아일랜드로 데뷔해 2004년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 두각을 보였다. 이후 다양한 뮤지션들의 노래를 작사, 작곡해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그는 2002년 서울가요대상 최고작사가상, SBS 가요대전 최고작사가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7년에는 가수 김현철 정지찬 이한철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주식회사'를 결성해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했으며, 2014년 4월 자신이 작사, 작곡한 싱글앨범 '황사'를 발표했다.
히트곡 메이커로 불리는 심현보가 작사 또는 작곡한 대표곡으로는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쥬얼리의 ‘네가 참 좋아’,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주제곡 'My Girl' 등이 있다.
심현보는 성시경의 히트곡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너의 모든 순간', '다정하게
한편, 컴백을 앞둔 성시경은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신곡 가사를 심현보 씨가 썼다"며 "심현보의 저작권료는 SBS를 살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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