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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선미. 사진| YT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송선미 남편이 청부살인 당했다는 검찰 발표가 나오면서 송선미 부부의 애틋했던 사이가 안타까움을 더한다.
26일 검찰이 송선미의 남편 고모씨는 우발적으로 살해된게 아니라 20억의 대가에 청부살인 당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송선미 남편은 외할아버지를 도우려다, 억울한 죽음을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송선미와 고인이 된 고씨는 생전 애틋한 부부 사이를 자랑했다.
사건 직후인 지난 8월 30일 송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을 그리워하는 글을 올리며 애틋함을 자아냈다. 송선미는 남편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11년 7월에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송선미는 “사실 정말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남편을 자랑하고 싶지만 워낙 남편이 자신의 모습이 오픈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남편은 정말 멋있는 사람이다. 그냥 착하다는 표현 이상으로 마음이 굉장히 아름답다”고 남편에 대한 무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또 지난해 6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송선미는 "엄마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충분히 행복했기 때문이다."라며 "어느 날 아이를 갖기로 마음 먹었고 늦은 아이에 첫 아이를 낳았다.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남편이
한편, 송선미는 현재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 실력있는 커리어우먼 박서진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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