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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좋다' 이은하. 사진| MBC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가수 이은하(56)가 빚 변제 책임에서 벗어나는 면책 결정을 확정받으며 한숨 돌린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회자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202단독 김유성 판사는 지난달 이은하에 대한 파산 폐지와 면책 허가 결정을 내렸다. 해당 내용은 공고 절차를 거쳐 지난 11일 최종 확정됐다.
이은하는 건설관련 업체를 운영하던 아버지의 빚 보증과 2006년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실패로 인해 약 10억원의 빚을 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은하는 지난 2015년 6월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이에 '밤차',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등 히트곡으로 한때를 풍미한 이은하의 극적인 인생사가 재조명된 것.
이은하는 만 12세였던 1973년 '님 마중'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3년 뒤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을 발표하며 스타덤에 올라 1970년대 가요계 디바로 활약했다. 그런 이은하는 지난 3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힘든 과거사를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은하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빚보증 때문에 파산을 신청했었다"라며 "수면제도 먹어봤는데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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