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토크’ 신하균 “욱하균? 마음에 안 들지만 인정한다”(V라이브)

↑ ‘무비토크 라이브’ 신하균이 영화 ‘7호실’ 속 캐릭터 두식에 대해 설명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무비토크 라이브’ 신하균이 영화 ‘7호실’ 속 캐릭터 두식에 대해 설명했다.

27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영화 ‘7호실’ 무비토크 라이브’가 개최된 가운데 이용승 감독, 신하균, 도경수, 김동영이 출연했다.

이날 영화 ‘7호실’ 연관검색어에는 욱하균이 달려있자 MC 박경림은 “선량한 눈빛, 언성을 높이지 않는, 가장 차분한 배우로 알고 있는데”라며 신하균에게 질문했다.

이에 신하균이 “(‘7호실’에서) 두식이 생활고에 시달리고, 팔려고 했던 DVD방이 안 나가게 되니까 (성격이) 변했다. 극중 분노조절도 안되고, 화도 잘 낸다”며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신하균은 “(캐릭터 성격과) 평소 성격은 다르다. 평소에 못 그러니까 약간의 카타르시스를 느꼈다”며 “(욱하균이라는 별명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지만 캐릭터를 생각하면 인정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7호실’은 망하기 직전의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청년,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열혈 생존극을 그린 영화로, 오는 11월15일 개봉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