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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각수 시절 조성환-故 도민호(본명 도중운). 사진| 조성환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듀오 육각수의 조성환이 함께했던 멤버 故 도민호(본명 도중운)의 사망을 애도했다.
30일 육각수 조성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급한 연락을 받고 어제 가보니, 날 알아보지도 못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던 형. 내가 다녀간 후 몇 시간 뒤 눈을 감은 중운이 형. 이제 편히 쉬어요 형”이라는 글로 40대 중반에 세상을 떠난 도민호의 마지막 모습을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도민호는 이날 오전 향년 4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7년 전 위암 수술 중 위 절단 수술을 받은 후 오랜 기간 투병 생활을 해온데다 간경화까지 겹쳐 끝내 눈을 감았다.
조성환은 고인이 사망하기 전날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때 일본으로 가지 말았어야 했어 형. 이제 간경화까지…제발 기적이 일어나길 빌어요. 중운이 형”이라는 글을 적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도민호와 조성환은 남성듀오 육각수로 1995년 MBC ‘강변가요제’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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