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홍수아가 방송 최초로 중국 일상을 공개하며 ‘대륙의 첫사랑’이 아닌 ‘큰 손 홍 엄마’의 탄생을 알렸다.
4일 방송되는 SBS ‘살짝 미쳐도 좋아’(이하 살미도)에서는 요리에 살짝 미쳐있는 홍수아가 평소 알고 지낸 중국 지인들을 위해 만든 홈파티 한상차림을 대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녹화에서 한국에서부터 공수해 온 비법 식재료들과 신개념 조리법으로 이미 화제를 모았던 홍수아의 음식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한식뿐만 아니라 중국요리인 마라샹궈까지 성공적으로 해내며 홈파티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4년 동안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할 때마다 생기는 대기시간을 활용해 함께 고생한 스태프와 중국 친구들에게 본인이 직접 만든 음식을 촬영 현장에서 다 같이 나누며 그가 중국에서 활동할 때의 외로움을 요리로 극복
홍수아는 다음날에도 가장 먼저 기상해서 스타일리스트와 중국 매니저를 위해 볶음밥과 국을 끓이는 등 정성스럽게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스태프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홍 엄마’의 모습을 보여줘 진정 요리에 미친 게 무엇인지 보여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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