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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쓸신잡2'.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
'알쓸신잡2'에서 유시민이 진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시민은 지난 10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2(알아두면 쓸데 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서 진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유시민은 "목포 온 김에 진도에 좋은게 많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면서 “진도는 팽목항이 사고 해역에서 제일 가깝단 이유 하나만으로 얽혀 들었다. 진도군 전체가 3년 반 동안 어마어마한 고통을 견뎌왔다. 진도엔 팽목항만 있는 게 아니다"고 세월호 참사를 언급했다.
이어 "진도를 안 가는 마음도 이해를 하는데, 계속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닐까. 진도대교를 안 건너는 게 조의를 표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다. 기피할 이유도 없다”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유희열은 이에
한편, '알쓸신잡2'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이 국내를 여행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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