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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 표예진과 송옥숙이 아웅다웅 싸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13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길은조(표예진 분)와 김행자(송옥숙 분)가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길은조는 김행자의 눈을 피해 클럽으로 놀고 있었다. 하지만 곧이어 나타난 김행자로 인해 길은조는 머리채를 붙잡힌 채 클럽에서 나오게 됐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길은조는 "돈이 다가 아니다"라고 소리쳤고 김행자는 "나는 돈이 전부다"라고 맞섰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새엄마와 딸 사이였던 것. 이후 두 사람은 돈 문제로 티격태격 싸우는 가운데, 길은조의 아버지 제사상 앞에서도 기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김행자는 “너랑 명조, 시집 장가갈 때까지 책임질 거다”고 말했고 길은조는 “아줌마
길은조는 “아줌마보다 백원이라도 돈 많은 남자 만나서 방 빼겠다”고 말해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호기심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