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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트와이스의 홍백가합전 첫 출연이 내정 됐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5일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의 '홍백가합전' 첫 출연이 내정됐다."며 "16일 NHK가 '홍백가합전' 출연자를 정식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홍백가합전'은 일본 NHK에서 방영되는 연말 특집 프로그램으로 매년 12월 31일 톱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홍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일본내 가수들의 인기 척도를 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트와이스가 출연을 확정지으면 지난 2011년 이후 6년만에 K팝 그룹이 출연하는 것이다. 2011년 카라, 소녀시대, 동방신기가 홍백가합전에 출연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누리꾼들은 "일본에 한류붐이 다시 올까?", "기다리고 있어요. 일본 어서 와주세요", "진짜로 트와이스 나와? 진짜로?", "카라랑 소녀시대도 나왔으면 좋겠다.", "트와이스를 홍백에서 볼 수 있다니!", "가족들을 원스로 만들 찬스가 왔다" 등 환영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달 18일 일본에서 낸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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